[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법무부는 27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교정기관장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전국 57개 교정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수형자개별처우법, 집중인성교육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황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광복 70주년과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국정과제의 심도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면서 "범죄자들이 재범의 유혹을 끊고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길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윤경식 교정본부장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각 기관장과 일선 현장 직원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한 변함없는 노력과 함께 직원 복무기강 및 수용질서 확립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는 매년 열린다. 교정기관장에게 법무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교정행정 분야에서의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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