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 효능 알아보니…'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필수'

사진출처=위키피디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꽃봉오리' 채소인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최근 아삭한 식감과 영양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으며, 국내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아티초크는 칼로리와 지방이 적은 음식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다. 100g당 5.4g이나 들어있는 아티초크의 식이섬유는 장에 유익한 활성균을 만들어내고, 변비도 줄여준다. 아티초크에는 구리, 칼슘, 칼륨, 철, 망간,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칼륨, 나트륨은 심박수 및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줘 심신 안정에 기여한다. 천연의 진정제로 유명한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이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또한 신체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유익하다. 아티초크에 풍부한 시나린(Cynarin) 성분은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혈당 저하, 간·신장 생리대사 기능 개선, 이뇨 작용, 숙취 해소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아티초크를 구입할 때는 잎이 완전히 좁혀 있는 것, 흠집이 없고 색상이 고른 것을 골라야 하며, 잎이 열리기 시작한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어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젖은 상태로 랩으로 싸 냉장고에 두면 며칠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데 장기간 보관하려면 깨끗이 씻어서 살짝 데친 후 냉동 보관하면 된다. 냉동 보관 시 3개월까지 맛과 향이 유지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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