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9737가구·지방 3만6874가구 입주 예정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올 2분기 전국에서 5만6611가구가 집들이를 한다.국토교통부는 4~6월 전국에 5만6611가구(조합 물량 제외)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1~3월 5만6580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만9737가구, 지방이 3만6874가구다. 월별로는 4월 1만4422가구를 시작으로 5월 1만4942가구, 6월 2만7247가구가 입주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월 수도권에서 4875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에서 하왕십리동 텐즈힐(940가구), 마포구 공덕자이(413가구), 마포구 마포한강 푸르지오(198가구)를 비롯한 2165가구가, 경기에서는 화성 봉담읍 신동아 파밀리에(699가구), 용인 광교산 자이 1-2(445가구), 평택 용이동 e편한세상 평택 4-2(632가구) 등 271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의 경우 대구 대신동 대신센트럴자이(890가구), 세종 1-4생활권 세종 한림풀에버(979가구), 세종 1-2생활권 한신휴플러스(687가구) 등 95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5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4524가구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205가구(정릉 꿈에그린), 240가구(구월동 프라움시티)가 전부다. 경기는 구리 인창동 더샵 그린포레 1단지(118가구)·2블록(171가구) 등 4079가구나 된다. 지방은 부산 명지국제업무지구 에일린의 뜰(980가구), 광주 월남동 호반베르디움(654가구), 대전 지족동 계룡리슈빌Ⅲ(502가구) 등 1만418가구가 입주한다.6월에는 수도권 1만338가구, 지방 1만6909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4964가구로 입주 물량이 제일 많다. 송도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551가구)를 비롯해 인천 구월지구에서 공공분양·10년 임대·분납임대 입주가 몰려있다. 서울에서는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181가구)등 2597가구가, 경기에서는 화성동탄2 푸르지오(1348가구) 등 2777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지방의 경우 부산 금곡동 신화명리버뷰자이(718가구)·연산동 더샵 파크시티(1758가구), 대전 죽동 푸르지오(638가구), 세종 1-1생활권 호반베르디움(688가구)·1-4생활권 제일풍경채 센트럴(700가구), 순천 오천지구 호반베르디움(595가구), 순천 신대배후단지 중흥S-클래스(1842가구),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1176가구) 등이 입주하게 된다.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85㎡가 3만2322가구로 가장 많고 60㎡ 이하 1만9194가구, 85㎡ 초과 5095가구 순이었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를 차지하는 셈이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100가구, 공공이 1만6511가구다.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