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펼친 이재용 부회장, '우리 딸 많이 컸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손선희 기자] "우리 딸 많이 컸죠?" 24일 오후 2시50분경,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머니 속에서 '갤럭시S6 엣지'를 꺼냈다. 이 부회장은 흰색 '갤럭시S6 엣지'에서 한 장의 사진을 띄워 기자들에게 보여줬다.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본인, 딸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이 부회장의 딸이 갤럭시S6 엣지를 들어 직접 찍은 셀피(Selfie) 사진이다. 그는 "카메라 화질이 참 좋다"며 화면을 직접 넘겨보이기도 했다. 이 부회장의 바탕화면 역시 딸과 함께 마주보고 찍은 사진이었다. 갤럭시S6의 '삼성페이' 기능은 어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삼성페이는 6~7월쯤 돼야 될 것"이라고 답했고, 전반적으로 이번 제품에 대해 만족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네"라고 답하며 활짝 웃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중국으로 출국, 베이징에서 업무를 본 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제14차 보아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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