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목요예술무대 아카펠라 ‘메이트리’ 공연

팝 재즈 민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으로 아카펠라 하모니 선사할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아트센터의 인기 프로그램 '제126회 GAC 목요예술무대'가 4월2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메이트리는 2000년 봄에 결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이다. 흔히 아카펠라라 하면 무언가 재미, 신기함으로 치부돼 버리는 경우가 많으나 메이트리는 이런 점들에서 탈피, 보다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아티스트들이다. 그 결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Vokal Total 세계 아카펠라 대회에 재즈와 팝 두 부문에 출전, 두 부문 모두 Gold Diploma 성적을 거두었다.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또 청중이 뽑은 가장 우수한 그룹상을 수상하며 아카펠라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레이디 가가, 브루노 마르스 등 팝가수의 곡과 바시아, 나탈리 콜 등 재즈가수의 곡, 우리민요 아리랑과 영화음악 라이온 킹 등을 포함해 해외 공연에서 수상했던 곡들을 만날 수 있어 메이트리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공연은 오후 4시,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어린이(36개월 이상 관람가능), 청소년, 장애우 3000원.공연 관련 예약 및 문의사항은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arts.or.kr) 또는 강동아트센터(440-0500) 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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