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8홀 그린피가 3만5000원?'

군산골프장

전북 군산골프장이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2040 골프투어'를 진행한다.3월말까지 열리는 '1박2일 무제한 라운드'는 먼저 이틀 동안 과연 몇 홀을 소화할 수 있는지에 도전할 수 있는 지가 화두다. 그린피와 카트비, 골프텔 이용료를 포함해 주중 20만원이라는 것도 놀랍다. 최대 72홀까지 가능하다. 하루에 2라운드 36홀씩 총 4라운드 72홀을 플레이한다면 18홀 당 그린피는 3만5000원에 불과한 셈이다.6월말까지는 '81홀 이벤트'가 이어진다. 역시 그린피와 카트비, 골프텔 이용료를 다 합쳐서 주중 40만원으로 81홀 전체를 섭렵할 수 있다. 2박, 3박 등 숙박일수와 상관없이 81홀을 완주하는 골프마라톤이다. 오전 7시30분 이전과 오후 1시30분 이후에는 2인 플레이도 허용한다. 김강학 대표는 "정부의 골프산업 활성화에 맞춰 해외골프투어와 경쟁력을 갖추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063)472-3355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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