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마을 곳곳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교육 시작

"소각 산불 방지 위해 총력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되는 가운데 순천시는 지난 12일 외서면 금성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까지 관내 21개소 읍면동 (480여개 마을)을 순회하며 불법 소각 방지 등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교육에는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근절을 위한 내용과 입산 시 주의사항, 산불발생 시 대처요령, 농산폐기물 소각 시 사전신고 안내, 산림관련 처벌내용 등을 중심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 등이 이뤄진다. 또한 순회교육 기간 중 '소각 없는 녹색마을 가꾸기'신청마을 서약서도 추가 접수 받는다.시는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에 대해 이장 등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림인접지에서 불법소각 행위 금지 등 자발적 산불예방에 참여토록하고서약 후 산불예방에 기여 했다고 판단되는 마을을 선정해 인증패와 온누리 전통 시장 상품권 등 포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양회명 소장은 “우리마을 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하에 주민 모두가 단 한건의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 을 당부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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