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일 개성공단 진출 기업인들을 만나 남북간 개성공단 임금 갈등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새누리당은 유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면담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면담은 개성공단기업협회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덧붙였다.북한은 최근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임금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우리 정부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남북간 협의를 요구했으나 북한이 거부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개성공단 진출 기업들의 사업중단 또는 중단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