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몰리는 수원역 주변에 입주한 롯데몰 수원점과 수원 애경역사의 주차시스템이 개선된다.롯데몰 수원점은 주차혼잡에 대비해 시행해 온 사전 주차예약제를 평일에 한해 없앤다. 수원 애경역사도 평일 주차요금을 낮추기로 했다.수원시는 지난해 말 롯데몰 수원점 개점과 수원 애경역사 증축에 따른 수원역 일대 교통상황 점검과 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교통대책 사후 모니터링단 운영회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수원시는 운영회의 결정에 따라 롯데몰 수원점의 경우 현행 주차요금체계를 유지하되, 사전주차예약제는 4월1일부터 평일에는 폐지하기로 했다. 또 주말과 공휴일, 세일기간에 운영하는 사전주차예약제도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아울러 수원애경역사의 평일 주차요금도 4월1일부터 낮추기로 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현행 체계가 유지된다.롯데몰 수원점은 지난해 11월27일 수원역 서측 옛 KCC부지에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곳에는 백화점과 쇼핑몰, 롯데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다. 수원애경역사는 지난해 12월18일 기존 건물 옆에 추가로 판매시설과 호텔 등을 증축 개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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