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펼친다. 가구당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주택에 대해 최대 1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정부의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에 따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15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설치비의 30~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라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수원시 소재 건물이다. 보조금 지원을 받으려면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의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선정 참여기업과 계약해 설치를 완료한 뒤 공단으로부터 적합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어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주택 보급을 촉진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저탄소 녹색 환경수도 수원' 구현에 힘쓰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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