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21필지 공급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중심상업용지 19필지와 일반상업용지 2필지를 일반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중심상업용지의 필지 당 면적은 1164~7476㎡이며 공급 예정가격은 3.3㎡ 당 1795만~2136만원 수준이다. 일반상업용지의 필지 당 면적은 1963~1974㎡, 공급 예정가격은 3.3㎡ 당 1693만원대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또는 4년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세권 내 중심상업용지와 미사대로변의 일반상업용지다.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노른자위 토지로 꼽힌다. 중심상업용지의 경우 구역별 특화전략을 적용해 대형학원(중상 1, 4~10)과 의료시설(중상 11, 15)이 들어설 수 있다.미사강변지구는 546만3000㎡의 땅에 9만4000여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주택지구로 우수한 입지와 주변경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된다.또 미사강변지구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 선동둔치체육공원 등 자연환경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어우러져있다.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도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다음달 2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 신청하면 된다. 개찰은 4월3일, 계약은 9일에 체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9368)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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