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가 태블릿 '탭A' 러시아서 공개…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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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러시아서 중가 태블릿 '갤럭시탭A' 출시 전 선공개8인치·9.7인치, 와이파이·LTE 버전 '내달 출시'…"가격 30만원 초반부터"[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중가 태블릿 '갤럭시탭A'를 러시아에서 공개했다. 8인치, 9.7인치 두 개 모델로 다음 달 출시되며 가격은 모델 별로 30만원대 초반부터 40만원대 후반까지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삼성전자는 전날 러시아에서 언론 행사를 갖고 갤럭시탭A를 출시 전 선공개했다고 밝혔다.갤럭시탭A는 8인치, 9.7인치 두 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화면 비율은 아이패드와 같은 4대 3으로 선보인다. 1024×768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2기가헤르츠(GHz) 코어텍스 A53,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롤리팝 기반의 최신버전 터치위즈, 42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8인치 모델 기준 10시간이다. 블루·골드 컬러 역시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8인치 와이파이 버전의 경우 1만6990~1만8990루블 선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 돈으로 31만~34만원 선이다. LTE 겸용 버전은 2만990~2만2990루블(38만~42만원) 선으로 예상됐다. 9.7인치 모델은 와이파이 버전이 2만990~2만2990루블, LTE 겸용 버전은 2만4990~2만6990루블(45만~49만원)로 전망됐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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