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NEW에 대해 영화 '스물' 흥행호조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게 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NEW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1.4%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전년동기의 19억원 흑자에서 12억원 적자로 전환하는 실망스런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다만 "영화 '스물'의 흥행호조가 예상되며 흥행할 경우 이는 펀더멘털 회복의 촉매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2015년 P/B 2.4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 영상콘텐츠업체 평균에 비해 50% 이상 낮은 수준"이라며 "NEW의 2015년 ROE가 비교회사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할인은 다소 과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화책(華策) 미디어그룹과 합작투자법인 설립 등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도 상반기 중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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