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완도 발전에 하나된 중앙부처 공직자들...

신우철 완도군수가 정부공모사업 등 국비확보를 하기 위해 중앙부처 완도군 출신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하고있다.

"신우철 완도군수, 정부공모사업 등 국비확보에 인적네트워크 총동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가능한 네트워크의 총동원에 나서 화제다. 지난 11일, 12일 세종시와 서울시 소재 중앙부처 완도출신 공무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자체 지방세수 확보가 열악한 완도군은 정부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로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가는데 역점을 둘 수 밖에 없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6기 공모지원담당과 서울사무소를 신설하였다. 정부시책과 부합한 경쟁력 있는 각종 사업 발굴 및 중앙부처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려는 방안이다”며 “각 부처 향우공직자들이 정부 주요정책에 대한 동향, 부처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해양수산부 정영훈 실장은 “고향 완도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으며, 국민안전처 정종제 실장은 “오히려 자리를 마련해 준 신우철 군수와 완도군 공무원들의 열정에 감동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출향인을 비롯한 향우 공무원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모든 정보력을 총 동원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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