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族이 대세' 롯데마트, 남성용품 최대 반값 할인 판매

멘즈케어 상품

최근 외모에 관심 많고, 자신을 가꾸는 ‘그루밍족’ 대형마트에서도 증가세[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그루밍(grooming)'에 관심이 많은 남성 고객이 대형마트에서도 늘고 있다.그루밍은 본래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시켜 말끔하게 꾸민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최근 외모에 관심이 많고 자신을 가꾸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을 ‘그루밍족’이라 부른다. 롯데마트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지난 달부터 ‘미쟝센 맨’, ‘로레알 맨’, ‘우르오스’ 등 남성 스킨케어 20여 품목을 추가 운영하는 한편 오는 25일까지 전점에서 ‘멘즈케어(Men’s Care) 기획전’을 진행, 총 200여 품목을 최대 50% 가량 할인해 판매한다. 미쟝센 맨 올인원 에센스(140ml)를 1만1900원에, 미쟝센 맨 파워왁스(110ml·매트)를 7000원에, 미쟝센 맨 염색약(염색제 40g+산화제 60g)4종을 각 7000원에 정상가 대비 30% 할인해 판매한다.또한, 니베아 남성용 스킨로션 세트(100ml*2)를 1만5500원에, 우르오스 스킨 로션·밀크(각 200ml)를 각 2만6730원에, ‘로레알 맨 에너자이징 수분로션(50ml)’을 1만3500원에 선보인다. 질레트 플렉스볼 매뉴얼 기획(면도기 1입+면도날 4입)과 쉬크 하이드로젤(236g·센서티브)을 각 2만9700원, 7650원에 정상가 대비 1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행사 품목 2개 구매 시에는 10%, 3개 이상 구매 시에는 추가로 20%를 할인해,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44%)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차량용 USB 충전잭’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전미경 롯데마트 뷰티팀장은 “최근 그루밍족의 증가로 대형마트에서도 남성 고객이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피부 트러블 예방, 노화 방지, 모공 관리 등 기능성 남성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운영 품목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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