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열애 공식입장 “세 달 전부터 만나기 시작…결혼 언급은 일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주얼리의 전 멤버 박정아가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정아 측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12일 한 매체가 박정아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현재 4~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두 사람의 공통분모는 골프였다. 박정아는 평소 연예인 골프 모임에서 활동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전상우와도 골프를 매개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식이 전해지자 박정아의 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아씨와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는 약 세 달 전부터 친구 이상의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이어 "두 사람은 친구 이상의 사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인 사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으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이런 상황들이 두 사람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박정아는 2001년 4인조 걸그룹 주얼리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특유의 시원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당대 최고의 스타만 기용된다는 삼성 애니콜 CF 모델로 활동했다. 2009년 주얼리를 탈퇴한 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내 딸 서영이' '귀부인'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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