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이 신입사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한다.현대로템은 경기도 의왕시 기술연구소에서 신입사원들의 연구개발 실무기초능력 함양을 위한 연구개발(R&D) 공통 입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로템 신입사원이 경기도 의왕 기술연구소에서 R&D 공통 입문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총 4일에 걸쳐 진행된 R&D 공통 입문 과정은 각 사업에 대해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업무 절차를 이해하는 동시에 사내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번에 처음 실시됐다. 신입사원은 철도차량·방산장비·프레스 설비의 설계·원가구조 이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제품 및 R&D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로템 인재개발팀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을 국가기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역군으로 육성하고 생소한 업무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과 경영철학이 담긴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일체감 및 자부심을 함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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