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야구장 조감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 산하 수원시설관리공단이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의 홈경기가 열리는 'KT위즈파크'(옛 수원야구장)에 사전 주차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공단은 오는 31일 수원 장안 경수대로 KT위즈파크에서 개최되는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야구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사전 예약된 차량만 야구장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주차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프로야구 경기당일 1번 국도 등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원야구장에서는 올해 KT위즈의 홈경기 72게임이 펼쳐진다. 사전 주차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KT위즈ㆍ수원야구장 홈페이지, KT위즈 모바일 위잽(wizzap), 전화(1899~5916, 031~240~2720∼1)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 차량은 프로야구 경기당일 2시간전부터 주차할 수 있다. 선불권 요금은 2000원이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차량은 수원야구장 주변 장안구청 주차장(450면)과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한 송죽초교(200면), 송원중(250면), 영화초교(300면)등을 이용할 수 있다.한편, KT위즈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시범경기에 도민들을 선착순 무료입장시키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