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k star road 강남돌
구는 스토리매장 발굴 등 1차 조성 사업성공에 힘입어 2차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는데 듀코비, 존버거맨, 정크하우스, 알타임조 등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한 점의 ‘아트스트리트(Art Street)’를 조성했는데 2차 조성사업 역시 대성공을 확신한다.‘소녀시대’,‘EXO’등 한류를 대표하는 케이팝(K-Pop) 스타 10팀의 아트토이(Art Toy)인‘강남돌(GangnamDol)’ 등은 갤러리아 백화점 동관 앞부터 SM엔터테인먼트 사옥까지 약 400m 구간에 설치돼 지나가는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기념촬영을 하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조성된 K-Star ROAD는 한류스타들이 즐겨 찾는 숍들과 이들을 배출한 연예기획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거리로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부터 큐브엔터테인먼트까지 약 1.08㎞ 구간이며,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채워‘K ROAD’라는 세계적인 도시 브랜딩화를 추진한 바 있다.구는 앞으로 K-Star ROAD 구간을 가로수길까지 확대, ▲ 관광 키오스크 설치 ▲ MD상품 개발 ▲ 강남돌(GangnamDol) 설치 확대 ▲ 스토리 매장 추가 발굴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가로정원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쾌적한 힐링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또 지난해 12월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무역센터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 4월30일 시작하는 C-Festival 등 다양한 문화축제도 준비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K-Star ROAD를 대한민국의 에비로드 같은 명소로 조성, 2018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