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수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매경삼성, 바이오시밀러 첫 신청사업재편 M&A 세금 절반 축소경남기업 자본잠식<사진>매경 경찰청 KT 교통안전 손잡았다메르켈 "위안부 제대로 해결하라"내가 살 집은 내가 직접 짓는다*한경"줄기세포 규제, 단두대 올려달라"無검증 의원입법 폭주 위헌소지 법령 121개삼성vs애플 손목위의 결투"獨지멘스처럼 통일은 韓기업 도약 기회"<사진>퇴원한 리퍼트 "성원에 감동"김영란 "청탁 예외 국회의원, 브로커 될 수 있다"*서경신흥국 통화 요동...글로벌 시장 덮치나현대차 할부금리 1%P↓ 그랜저 34만원 인하"언론인 사립교원 등 김영란법 적용확대, 사회합의준비 부족"보안 허술한 국가재정망리퍼트 "비온뒤 땅 굳어져...같이 갑시다"*머투임종룡 "정피아 낙하산 차단" 신용취약계층 '대출사기' 주의보<사진>새조합장 투표하세요"원안후퇴 아쉽지만 시행 이후 추가조치"1년7개월만에 원/달러환율 1120원 돌파*파뉴"김영란법 원안 후퇴 아쉬워, 민간분야 포함 위헌 아니다"리퍼트 "한국에 대한 애정 더 커졌다"이 문자, 진짜야 가짜야 불법대출 더 교묘해졌다여야 노조 "공무원 연금 개혁 필요성 공감"국민연금과 1조 펀드조성, 롯데 해외M&A 큰손으로◆주요이슈* - 여야가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4월 처리하기로 합의해 보육비 충당이 가능하게 되면서 4~5월로 예견된 전국의 보육대란을 막을 수 있게 됐음.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을 정부가 예비비 형태로 지원하기로 한 것도 보육관련 급한 불을 끄게 된 이유임. 10일 여야 원내지도부는 주례회동에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 개정안은 지방채 발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지방채 발행이 허용되면 지방 교육청이 부족한 누리과정 예산을 충당할 수 있는 여력이 생김. 아울러 기획재정부 역시 4월 지방재정 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누리과정에 목적예비비로 편성된 5064억원을 집행하기로. * - 10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금융규제 개혁 방향을 재차 강조.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문제는 송구스럽다고 밝혀. 이날 임 후보자는 민간경험(NH농협금융 회장)을 설명하며 불필 요한 규제는 대폭 완화할 것이라고 강조. 구체적 경험으로는 부채비율(NPL) 목표비율을 언급. 금융감독 원은 2010년부터 시중 금융사에게 매년 NPL 목표비율을 부과, 건전성을 감독해 왔음. 임 후보자는 "NPL 목표비율을 정해 놓으니 맞추기 위해서 금융사가 무리하는 면이 있더라"며 "과도한 건전성 규제는 교정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금융계 화두인 핀테크를 두고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 임 후보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금융이 은행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인력의 문제, 심사기 법의 문제 등을 은행이 갖춰나가야 한다"고 답변. *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10일 오전 얼굴 실밥을 모두 제거한 후 오후 2시쯤 퇴원. 리퍼트 대사는 병원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 등 한국민들의 격려와 위로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음. 리퍼 트 대사는 직접 문병을 온 박 대통령 등 한국민들의 지지와 격려, 응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함. 리퍼트 대사는 특히 이번 습격 사건으로 한미 동맹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덕담을 하기도 했음. * - 여야 원내대표가 10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를 두고 최종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실패. 여야는 야당의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여야는 2월 국회에 서 불발된 어린이집 CCTV 의무화법을 4월 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했으며, 공무원연금 개혁은 이달 중에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음. ◆눈에 띈 기사 * - 새 학기 첫 주말인 지난 7일 서울 신촌의 한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분위기를 살펴본 결과 새학기가 시작된 만큼 동아리와 학회 신입회원을 모집한다며 사람을 끌어 모으는 소리로 시끌벅적했지만 대학 도 서관 열람실에는 취업 준비를 위해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로 가득해 적막감만이 감돌았으며 도서관에 서 만난 취업 준비생들은 불안감을 토로하는 등 사뭇 달라진 봄 캠퍼스의 모습을 들여다본 기사. * - 패밀리레스토랑들이 2000년대 초반 매장마다 길게 줄을 세우며 대기 없이는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선 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에 새로운 외식문화를 열었었지만, 서양 음식이 보편화된데다 최근 소비자들은 웰빙과 '양보단 질'을 선호하게 됐지만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외식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패밀리레 스토랑들이 화려했던 전성기를 뒤로하고 쇠락의 길을 걷게 된 상황을 짚어준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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