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U대회 현안 직접 챙긴다

윤장현 시장이 매주 화요일 현안보고회를 주재하고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의 교통, 숙박, 안전대책 등 현안을 직접 보고 받아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br />

10일 교통관련 현안보고회, 경찰청·교육청 등 유관기관 참여[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이 매주 화요일 현안보고회를 주재하며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현안을 챙긴다.10일 시에 따르면 현안보고회에서는 교통, 숙박, 안전대책 등 U대회 관련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시는 U대회를 115일 앞둔 10일 시·자치구·조직위와 지방경찰청, 시교육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첫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U대회 개·폐회식 및 성화봉송 기간 교통통제, 선수촌 주변 시내버스 노선조정, 개·폐회식 일반관람객 셔틀버스 운영, 선수촌 주변 중·고등학교의 등·하교 시간 조정 등에 대해 심층 협의했다. 또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근 학교 운동장 등에 임시주차장을 확보·운영하고, 자가용 차량 이용억제·차량2부제 참여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특히,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개·폐회식에 롯데마트·아울렛 월드컵점은 휴무하기로 결정하고, 대회 기간 내 지상주차장을 U대회를 위해 사용하는 등 U대회 성공 개최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윤장현 시장은 “U대회는 단순히 행사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큰 계기가 돼야 한다”며 “역사를 새로 만들어간다는 소명을 가지고,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U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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