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늘수습기자
애플워치 앱을 가동했을 때 나오는 화면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애플워치 앱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앱에는 '애플 워치를 가지고 있다면 바로 아이폰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애플워치를 홍보하는 사이트 링크가 걸려있다.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애플워치 앱을 통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로 메시지를 확인하고 음성통화도 가능하다. 특히 애플은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운동량을 점검할 수 있는 피트니스 기능을 강조했다.이러한 기능들도 애플워치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가 없는 사람에게는 애플워치 앱은 불필요한 용량만 차지할 뿐이다. 애플워치가 출시되는 4월 24일까지 앱은 무용지물이다. 게닫가 한국은 1차 출시국이 아니기 때문에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한국 이용자들은 최소 5월 이후에나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다.구글은 최근 자사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스마트폰에 '구글월렛'을 선탑재한다는 발표를 해 독과점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윈도에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치해 '끼워 팔기'라는 비판을 받았다.안하늘 수습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