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뱃속에서 'V' 그린 태아…행운 깃든 초음파 사진

사진출처=영국 데일리메일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엄마 뱃속에서 손가락으로 'V'를 그리고 있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고달밍 지역에 살고 있는 예비 부모 디 파슨스 부부가 최근 20주 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촬영했다가 사진 속 아기의 손가락 모양을 보고 놀란 사연을 공개했다. 남편 에드 파슨스(35)는 "초음파 사진을 보는 순간 믿을 수 없었다"며 "(사진을 본 뒤) 가지고 있던 근심과 걱정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영국 데일리메일

초음파 촬영기사가 스캔을 시작한 순간 태아가 손가락으로 완벽한 'V'를 그려보인 것. 놀란 촬영기사는 "이런 사진은 이제까지 본 적이 없다"며 부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아내 디 파슨스은 "첫 딸인 그레이스(6) 역시 과거 초음파 촬영 당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포즈로 우리를 놀라게 했다"면서 "'V'가 행복과 긍정의 상징인 만큼 아이에게 '평화의 아기'(Peace-Baby)라는 태명을 붙여줬다"고 전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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