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에탄올, 2017년까지 영업익 18% 증가할 것'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영증권은 10일 창해에탄올에 대해 향후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창해에탄올은 주정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업계 최초로 베트남 주정업계에 진출해 제조 노하우 수출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동종업계와의 비교가 어렵다는 판단이다.또한 주류와 해외 사업 모두 전사 외형과 수익에 기여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동종업계보다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게 타당하다고 신영증권은 분석했다.이에 따라 향후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창해에탄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7년까지 연평균 4.9%, 18.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15년에는 주류 외형이, 2016년에는 베트남향 외형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지배순이익은 같은 기간 연평균 37.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