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시민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한강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한강아라호에서 수상레저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수상안전교육은 매년 한강 내 수상업체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한강 내 수상레저를 즐기는 시민들 까지 확대된다.안전교육은 한강에서 선박,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선착순 300명)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한 후 현장에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한강 수상안전교육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02-3780-0834)에 문의하면 된다.고흥석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용 시민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강 수상레저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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