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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의 컴백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9일 보이프렌드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이프렌드가 네 번째 미니앨범 'BOYFRIEND in Wonderland'로 돌아온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전체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보이프렌드는 앞서 '너란 여자'는 '피터팬'으로, 'WITCH'는 '빨간 두건'으로 콘셉트를 정한 바 있다. 이번 타이틀곡 'BOUNCE'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콘셉트를 택한 것으로, 이번 곡은 메르센 동화의 3부작 완결판에 해당된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소속사 관계자는 "이야기를 관통하는 생생한 컬러는 친숙함을 갖췄고 재해석의 영역을 더하면서 보이프렌드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며 "설득력 있는 멜로디와 귀를 잡아끄는 서정성, '잔혹동화의 재해석'이란 확실한 기조를 따르면서도 감상의 다양함을 전달한 것이 이 앨범의 특징이다"고 덧붙였다.보이프렌드의 타이틀곡 'BOUNCE'는 갈팡질팡 확실한 선을 긋지 못하고 있는 여자에게 모든 마음을 쏟으며 고백하는 남자의 얘기를 담은 곡이다. 고민하지 말고 신나게 사랑을 즐기자는 주제를 다채로운 비트와 리듬으로 표현하고 있다.보이프렌드는 'BOUNCE' 무대를 통해 퍼포먼스 또한 화려하게 꾸며낼 예정이다. 무대에서 동화를 압축해 전달하기로 한 것. 동화 속 회중시계를 꺼내보는 하얀 토끼와 꿈에서 깨어나는 시간의 반복적인 재구성으로 '타임루프' 퍼포먼스까지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보이프렌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BOYFRIEND in Wonderland'는 9일 정오에 발매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