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며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 속에서도 2000선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9.41포인트(0.47%) 오른 2007.7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유럽발 호재에 힘입어 외국인의 10거래일 연속 매수세가 이어지며 2000선 강세가 지속 중이다. 외국인이 148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913억원, 61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00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51%), 전기전자(0.84%), 기계(0.18%), 의료정밀(0.39%), 화학(1.64%), 증권(3.51%), 제조업(0.90%), 섬유의복(1.44%) 등이 상승세다. 비금속광물(-0.36%), 철강금속(-0.73%), 종이목재(-0.74%), 통신업(-1.40%), 건설업(-1.19%), 은행(-1.38%), 보험(-0.45%)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91%), 현대차(2.39%), SK하이닉스(1.32%), 한국전력(0.11%), 현대모비스(0.98%), 제일모직(1.61%), 기아차(2.56%), 아모레퍼시픽(3.03%), 삼성에스디에스(0.87%) 등이 강세다. 포스코(-0.90%), SK텔레콤(-2.59%), NAVER(-0.58%), 삼성생명(-0.30%), 신한지주(-1.0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 포함 381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1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7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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