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비행기 추락사고' 해리슨 포드 누구?…'스타워즈'로 일약 스타

'LA 비행기 추락사고' 해리슨 포드, 그의 화려한 과거…

해리슨 포드 비행기 추락 사고현장. 사진=CN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72)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 다수의 해외 매체는 '해리슨 포드가 5일 오후 2시24분께(현지시간), 자신이 소유하던 비행기를 타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사고 당시 그는 자신의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고 있었으며, 공개된 현장 사진에 따르면 골프장에 추락한 비행기 동체의 머리 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것으로 보아 사고의 충격이 매우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사고 직후 골프장 소속 의사 2명이 해리슨 포드에게 응급조치를 했으며, 이후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하지만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 매체는 해리슨 포드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보도하고 있다.한편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는 1942년 7월 13일 생으로 22살 차이나는 영화배우 칼리스타 플록하트를 배우자로 두고 있다.

해리슨 포드-칼리스타 플록하트. 사진제공=아시아경제DB

해리슨 포드는 66년의 영화 '현금작전'의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에 출연하게 된다. 그는 1977년 '스타워즈'의 성공에 힘입어 배우로서 일약 스타가 되는 행운을 얻는다.이를 계기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레이더스'의 주인공 '인디애나 존스'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인디아나 존스'시리지의 주인공을 도맡았고, 그는 액션 영화의 최고 배우로 떠오르기에 이른다. 그는 실제 한동안 '도망자', '에어 포스 원' 등의 수많은 영화에서 전형적인 히어로 역할을 했다. 그의 인기는 나이와는 무관하다.또한 영화 '에어 포스 원', '식스 데이 세븐 나잇', '패트리어트 게임', '도망자'의 주인공을 맡았다.해리슨 포드는 2000년 미국 영화협회 선정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2년 골든글로브는 그에게 평생공로상인 세실 B. 드밀 상을 수여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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