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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아이폰6.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애플의 아이폰6와 LG전자의 G3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5)'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을 공동수상했다.MWC 2015 주최사 GSMA는 3일(현지 시각) 이같은 결과에 대해 "LG G3는 170여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됐고, LG전자의 휴대폰 매출을 2013년 대비 연간 16%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G3의 세계 최초 쿼드HD 디스플레이, OIS 플러스를 탑재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 하드웨어 등도 높이 평가했다.MWC 2015 최고의 스마트 워치로는 LG전자의 'LG 워치 어베인 LTE'와 'LG 워치 어베인'이 공식 인정됐다.'LG 워치 어베인 LTE'는 세계 최초 LTE 통신모듈, NFC 기반 스마트워치 결제 서비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현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지털 트렌드(DigitalTrends),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Central), 테크노 버팔로(TechnoBuffalo), 익스퍼트 리뷰(ExpertReview, 영국), 안드로이드 핏(AndroidPIT) 등의 5개 매체가 'LG 워치 어베인 LTE'를 최고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로 선정했다.'LG 워치 어베인'은 아날로그 감성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Top 3를 달성하겠다. 앞으로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도 최종 후보군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최고의 스마트폰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고의 스마트폰, 삼성 아니네?" "최고의 스마트폰, 자랑스럽다" "최고의 스마트폰, 역시 우리나라 IT 강국" "최고의 스마트폰, LG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