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네 개의 별로 이뤄진 행성계 발견
▲네개의 별과 행성으로 이뤄진 시스템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네 개의 별과 행성쌍둥이 별이 두쌍우주의 신비로움<hr/>네 개의 별과 행성으로 이뤄져 있는 시스템이 별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양계는 하나의 별로 이뤄져 있다. 외계행성에서는 가끔씩 쌍성계의 별이 관찰되기도 한다. 이번에 발견된 행성은 세 개의 가족 별과 또 다른 별 등 네 개의 별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샌디에이고에 있는 팔로마 천문대의 망원경 등이 찾아냈다. 2013년 'KIC 4862625'으로 부르는 네 개의 별 시스템이 발견된 적이 있다. 이번에 발견된 네 개의 별 시스템은 매우 드문 경우에 해당된다. 최근 발견된 형태는 쌍둥이 별이 두 쌍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주 먼 거리에서 서로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로톨롤로 범미주천문대(Cerro Tololo Inter-American Observatory)의 안드레이 토코비닌 박사는 "관찰 장비와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같은 시스템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발견된 네 개 별의 행성계 시스템은 '30 Ari'로 이름 붙였다, 136광년 떨어져 있으며 양자리에 위치해 있다. 30 Ari 시스템에 있는 거대한 행성은 가스로 가득 차 있고 목성의 10배 질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35일 동안 주된 별을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 Ari 행성계 구성도.[자료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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