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강기자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4일 탈북민 및 다문화가정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한누리 케어팀’을 운영하기로 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4일 탈북민 및 다문화가정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한누리 케어팀’을 운영하기로 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한누리(‘큰 세상’이라는 순 우리말) 케어팀’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과 후원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 민주평통 화순군협의회와 보호 실무단체인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로 구성됐다.이들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피해자 발생시 그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정경채 화순경찰서장은 “경찰은 올해를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정하고 어떤 업무보다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한누리 케어팀’을 발족하게 됐다”며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지원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