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토교통부는 건설업분야 인정기능사에 생산자동화 종목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현장에서 자동화ㆍ전자화 등 여건이 바뀐 데 따른 조치다.인정기능사는 사기를 진작하고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5년 이상 건설공사 현장에 일한 기능인에게 경력증을 발급하는 제도다. 국토부가 지정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설비건설협회가 배관ㆍ용접 등 28개 분야로 나눠 인정기능사 경력을 발급하고 있으며 지능형제어시스템, 자동원격검침 등 기계설비 자동제어 직무의 생산자동화 분야가 설비건설협회 관할 아래 추가됐다.국토부는 이번에 생산자동화 종목을 신설함에 따라 1000여명에게 경력증이 발급돼 설비건설업계 인력수급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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