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신학기를 맞아 CJ오쇼핑에서 진행한 학생용 의자 '링고' 판매 방송에서 초도 물량 3500대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출시된 '링고'는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약 7만여대 이상이 판매됐고, 올해 현재까지 2만5000여대 이상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홈쇼핑 완판을 통해 시디즈 '링고'는 다시 한번 학생 방 최고의 히트 상품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방송을 통해 판매된 '링고'는 시디즈 자체 연구개발센터에서 디자인한 학생용 의자로,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등판의 높이와 좌판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그로잉(Growing)' 기능이 특징이다. 성장 단계에 따라 4단계로 등좌판을 조절할 수 있어 신장 100~160cm 아이들이 폭 넓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판 조정을 통해 체형의 변화에 상관없이 언제나 바르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등판과 좌판 쿠션은 자유롭게 탈 부착이 되기 때문에, 컬러를 바꾸고 싶을 때나 더러워졌을 때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링고'를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발받침 패드와 싯브레이크캐스터가 증정되는데, 이 제품은 일반 캐스터와 달리 의자에 앉으면 하중으로 인해 바퀴가 고정돼,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시디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CJ오쇼핑 방송 이후 자녀를 둔 고객들의 제품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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