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개학철…학교 지하수·정수기 수질 안전 강화

"먹는 물 기준 등 적용해 수질검사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개학철을 맞아 학생들의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학교 지하수와 정수기 및 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검사에서는 도내 총 918개 학교 중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69개교와 상수도를 먹는 물로 제공하는 정수기 및 냉온수기 총 4천145대에 대한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이들 학교의 지하수는 먹는 물 수질 기준 46개 항목을 적용하고, 정수기 및 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해선 탁도와 총대장균군 2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이해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학교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학생 및 교직원이 안심하고 물을 마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시료 운반 과정에서 변질 및 오염을 차단해 검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냉동·냉장 탑차를 활용한 시료 운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