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산림자원화지원단,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산림법인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br />
" 숲가꾸기 발대식으로 함께하는 희망곡성 열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산림자원화지원단,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산림법인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곡성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숲 가꾸기 사업 1,450ha를 추진해 연간 2만5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30명을 고용해 숲 가꾸기 간벌재를 수집하고 톱밥, 우드칩, 땔감을 생산·공급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산림면적이 72%를 차지하는 우리 군은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활용해 친환경 농업의 재료를 제공하고 농촌 지역 노인들에게 땔감공급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복지 산림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정 운영 방향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곡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산림작업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작업에 참여하여 산림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한편, 곡성군은 앞으로 숲을 휴양의 공간,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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