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사물인터넷(IoT) 특별법 제정 추진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2일 오후12시59분 현재 텔레필드는 전 거래일 대비 12.50% 오른 2795원을 기록 중이다. 텔리필드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7일 상한가(14.81%)로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반도체 장비업체어보브반도체(0.75%)와 에스넷(0.22%), 유양디앤유(1.49%)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장비업체인 코콤과 통신서비스업체 케이엘넷은 각각 2.54%, 0.54% 하락 중이다. 지난달 26일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사물인터넷 진흥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힌 것과 삼성전자와 시스코의 최고경영진 회동 소식이 매기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텔레필드는 사물인터넷 관련 게이트웨이, 배터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부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3% 수준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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