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남북경제협력주와 방산주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2일 오전9시 50분 현재 개성공단 관련 종목인 로만손은 전 거래일 대비 2.45%(400원) 하락한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머슨퍼시픽 역시 1.86%(350원) 빠진 1만8450원에 거래중이다. 재영솔루텍은 1.84% 하락했다.반면 방산주는 강세다. 빅텍은 전일 대비 3.99%(80원) 오른 2085원에 거래중이며 삼성테크윈은 3.01%(750원) 상승한 2만5650원에 거래중이다. 스페코 역시 2.71%(140원) 뛴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방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32분에서 41분 사이에 북한 남포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사거리 490k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키리졸브에 반발하는 무력시위성인 것으로 국방부는 판단하고 있다.국방부는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 가능성과 다양한 도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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