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때 마음에 품고 가져가야 할 여덟 단어에 대해"
‘여덟 단어’저자 박웅현 작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립도서관은 26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를 갖는다.이번 강좌는 ‘여덟 단어’의 저자이자 광고 카피라이터로 널리 알려진 박웅현 작가를 초청해 ‘살아갈 때 마음에 품고 가져가야 할 단어들’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만난다.박웅현 작가는 이날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이야기로 들려줄 예정이다.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5,000원) 또는 1회(2,000원)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이번 인문학 강좌에 소개되는 ‘여덟 단어’(북하우스)는 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좋은 책 할인권 사업’에 지정된 도서로 우리시 관내 지정 서점에서 30% 할인 구입할 수 있다.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가 말하는 여덟 단어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을 생각해보고 행동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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