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3조2719억원, 아스콘 2조3009억원, 인조잔디 1조7316억원 등…첨단융합제품, 기술개발제품, SW분야 활성화 초점, 개인용PC 100% 중소기업제품으로 공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올해 약 27조5000억원 상당 공공조달 물품 및 서비스상품들을 사들인다.조달청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늘리기와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22조2000억원)보다 약 5조원(24%) 는 27조5000억원 상당의 올해 물품·서비스구매계획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시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다수공급자계약이나 단가계약으로 공급하는 물품·서비스 구매계획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조달청에 낸 구매계획들을 집계한 것이다.계약금액가 큰 품목은 레미콘(3조2719억원)으로 으뜸이며 아스콘(2조3009억원), 인조잔디(1조7316억원), 가드레일(1조3846억원), 콘크리트암거블럭(1조1017억원), 철근(1조원)이 뒤를 이었다.특히 개인용검퓨터(PC)는 올부터 모든 양을 중소기업에서 만들어 공급하므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중소PC생산업체의 공공시장납품비율이 크게 높아진다.지난해 2381억원이었던 중소기업PC를 산 금액이 올해는 32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과 대기업 PC 대수 구매비율은 ▲2013년 50 대 50 ▲2014년 75 대 25 ▲2015년 100 대 0으로 바뀐다.백명기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의 공공구매금액이 한해 40조원에 이르는 만큼 공공구매력을 활용,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특히 첨단융합제품, 기술개발제품, 소프트웨어(SW), 서비스 구매를 활성화해 이들 제품?서비스시장 형성과 판로 늘리기에 도움 되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달물자 발주계획 예시자료 보려면?‘조달청 누리집(www.pps.go.kr) 조달뉴스→공지사항’이나 ‘나라장터(www.g2b.go.kr)→공지사항(더보기) 검색란’에 ‘2015년 조달물자 발주계획 예시’를 입력?검색하면 됨.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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