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에 이동근 전 삼성전자 상무

1986년 삼성전자 종합연구소에서 특허평가업무 시작, 2010년부터 IP센터 상무 거쳐…“글로벌 지식재산정보서비스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힘쓸 것“

25일 취임하는 이동근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정보진흥센터 신임소장에 이동근 전 삼성전자 지식재산(IP)센터 상무가 취임한다.25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정보진흥센터는 최근 이범희 이사장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동근 전 삼성전자 상무를 새 소장으로 선임했다.이 소장은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MBA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법대 CIPO(지식재산최고책임자) 전문과정을 마쳤다.1986년 삼성전자 종합연구소에서 특허평가업무를 시작으로 2003년엔 기술총괄수석을, 2010년부터 최근까지 IP센터 상무를 지냈다.이 소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이 소장은 “특허진흥센터가 세계 최고수준의 특허정보서비스전문기관으로 크도록 전문성과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지식경쟁시대에 기업들의 특허경영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글로벌 지식재산정보서비스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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