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 등 임원 선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2015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 결산과 2015년 사업계획 및 임원 선임, 사무국 규정 제·개정(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중견련은 신임 상근부회장에 반원익 현 대외협력부회장을, 신임 대외협력부회장에 최선집 씨(前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선임했다. 또 김왕기 씨(법무법인 율촌 고문)와 권오용 씨(효성그룹 고문)를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또 중견련은 △ 중견기업 규제·성장애로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전문적인 연구기능 강화 △ 중견기업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 등을 통한 글로벌·기술혁신 역량 강화에 힘쓰는 한편, 더 나아가 △ 중견기업 산업혁신 3.0 및 명문장수기업 육성지원 등을 통한 동반성장 및 지속경영 지원 △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중견기업 M&A지원 △ 이슈별 위원회의 전략적 운영을 통한 회원서비스 강화사업 등을 올해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법·제도 개선 활동 등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면서 "특히 중견기업계에 가장 중요한 정책 이슈로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수립에 대비, 본격적인 정부의 육성정책 및 방법론 개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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