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15선 돌파…6년8개월 새 최고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코스닥지수가 615선을 돌파하며 6년8개월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2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1.05%) 오른 615.52로 상승 마감했다. 이는 2008년 6월16일 621.02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코스닥 상승은 21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이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3억원, 78억원 순매도했다.업종별로 제약(4.64%), 음식료·담배(2.97%), 종이·목재(2.5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류(-5.26%), 인터넷(-1.96%)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이 13.58%나 치솟았다. 콜마비앤에이치(5.90%), CJ E&M(3.28%), 컴투스(2.51%) 등도 상승했다. 파라다이스(-3.46%), 다음카카오(-2.66%) 등은 주가가 빠졌다.상한가 22종목 포함 6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종목 포함 386개 종목은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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