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해빙기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 ‘총력’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등 89개소 대상…위험 요인 사전 제거로 안전사고 예방[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은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별도의 점검반을 편성, 다음달 31일까지 ▲급경사지 및 절개지 75개소 ▲주요 건설공사장 14개소 등 총 8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낙석위험지역에 대해서는 낙석 방지막과 방지책 등 안전시설 설치 유무와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상부 및 하단부에 침하와 균열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건설공사장의 경우는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상태와 균열 및 건축물 피해를 확인하고, 전기와 통신, 가스,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설치 기관과의 안전조치 협조 이행 상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군은 점검 결과, 시급한 사항이면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경미할 경우에는 위험 요소 해소대책 강구 및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철저한 예찰과 사전 조사로 해빙기 때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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