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부터 안전 수칙을 지키기 위해 시작했다. 매월 25일을 우리가정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가정에서는 구성원 중 1인을 안전지킴이로 선정한다. 매달 가정에서는 송파소식지의 안전소식란에 게재된 안전점검표에 따라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면 된다. 안전점검표는 계절별, 장소별(주방, 거실등), 시설별(전기, 가스등) 점검 내용으로 5분 이내에 간단히 점검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스레인지 사용 후 중간밸브를 차단했는지 여부 ▲화재발생시 행동 요령을 숙지 여부 ▲가스 배관이나 호스의 상태가 정상적인지 여부▲과다 전열기 사용 여부 ▲소화 시설 확인 여부 ▲전기 콘센트 배선의 정상 여부 ▲재난 발생 시 피난 통로 확인 여부 등이 있다. 가정에서는 참여를 통해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추후 매월 게재되는 가정 안전 점검표를 종합, 소형 리플릿을 제작할 계획이며,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안전사고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안전문화 실천운동인 1가정 1안전지킴이 활동에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