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파트봉사단 출발

26일 오후 2시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장에서 아파트봉사단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아파트봉사단이 첫 발을 내딛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6일 오후 2시 도봉구청 16층 다목적회의장에서 아파트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청소년 자원봉사자의 플래시몹 ‘환경실천 몸으로 말해요!’가 발대식의 시작을 알리며 자원봉사자 선언문을 낭독하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발대식에 이어서는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아파트’를 주제로 한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의 강의를 진행, 봉사자에게 필요한 덕목에 대해 배워본다.

환경정화 활동

또 아파트봉사단 활동 프로그램 소개, 지난해 아파트 봉사단 활동 중 우수사례 소개 등 아파트봉사단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도 운영한다.특히 참가자 전원이 미리 준비해온 쌀뜨물을 이용해 EM(유용한 미생물)발효액을 만들어 나누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되짚어본다.발대식 이후에는 기존의 봉사단과 신규 봉사단을 연결, 프로그램 공유를 시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함이다.구는 봉사단 활동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봉사단 중 활동이 중지된 봉사단을 재정비, 신규봉사단의 확대모집도 진행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파트봉사단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며 “많은 주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을공동체 회복의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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