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취업 원하는 주민에 맞춤형 취업컨설팅

일자리플러스센터 등록 구직자에게 이미지메이킹, 모의 면접 진행... 연 3회 연령별, 주제별로 나눠 운영… 24일 18~29세 청년 대상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5년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구로구는 취업을 원하는 주민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

맞춤형 취업컨설팅은 일자리플러스센터 등록 구직자를 대상으로 연 3회 연령별· 주제별로 나눠 진행된다. 회차 당 20명씩 2월 청년층, 7월 장년층, 11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4일에는 구청 창의홀에서 18세 이상 29세 미만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취업컨설팅이 운영된다. 한국인재양성센터 강정현·박도해 강사가 나서 ▲이력서 작성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발표 ▲이미지메이킹 코칭 ▲모의면접 및 역할연기 등을 강의한다. 구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체계적인 취업 알선망을 구축해 일반구직자는 물론 여성·고령자·장애인 등 취업 애로계층의 원활한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3명의 취업전문가가 1만4240명의 등록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컨설팅 수료 후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를 하고 취업 여부 확인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구로구 임성자 일자리정책팀장은 “개인에 맞춘 상담이 진행돼 효과가 크다”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취업을 간절히 원하는 구직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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