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 페이스북 캡쳐
31년만의 초연 '팬텀', 주인공으로 류정한·박효신·카이 캐스팅…포스터 공개[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 '팬텀' 역으로 류정한, 박효신, 카이를 캐스팅했다고 16일 밝혔다.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를 수상한 유명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며 국내에서는 31년 만의 초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EMK뮤지컬컴퍼니는 16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에 이와 같은 내용과 주인공 포스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 사진에는 주인공들이 자욱한 안개와 회색 빛 도시의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프로듀서는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 팬텀은 공연 내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절대적인 존재감과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온 몸으로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와 최상의 가창력은 물론, 음악에 드라마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고 이들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팬텀'의 티켓 오픈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이며 4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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