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이지연·다희 보석 신청, 이병헌 선처 힘입어 풀려날까?

이병헌

'이병헌 협박' 이지연·다희 보석 신청, 이병헌 선처 힘입어 풀려날까?[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 50억 협박사건' 피의자 다희와 이지연이 보석 신청을 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폭력행위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으로 구속기소된 이지연과 다희가 지난 11일 법률대리인 평안을 통해 보석 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보석청구가 접수된 경우 법원은 보석 결정을 위해 담당 검사 의견을 물어야 하며, 해당 검사로부터 3일 이내 의견을 표명 혹은 회신하지 않은 경우 동의한 것으로 간주돼 일정 보석금을 납부한 뒤 석방된다. 법원은 검사 의견제출일로부터 7일 이내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지연과 다희의 보석신청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이병헌이 피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피해자 처벌불원의견서를 제출하고 선처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헌 측은 "이병헌 본인 의지에 따라 선처를 바라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며 "잘잘못을 떠나 공인으로서 대중을 언짢게 해드린 점에 대해 반성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다희는 징역 1년, 이지연은 징역 1년2월을 선고받았다. 현재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함께 미국 체류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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