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순천시는 1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아파트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경비원 등 공동주택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상생하고 배려하는 새로운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생다짐 결의행사를 가졌다<br />
"공동주택 종사자 고용안정과 활성화 계기 마련효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1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아파트입주자대표, 관리소장, 경비원 등 공동주택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상생하고 배려하는 새로운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생다짐 결의행사를 가졌다이번 결의 행사는 순천시와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순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순천지부가 공동 주최하여 새로운 상생문화 창조와 공동체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1부행사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김병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순천지회장, 김종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순천지부장, 김종길 경비원 대표 등 4자간의 협력과 상생을 다짐하는 협약식과 함께, 2부에서는 시 건축과장의 공동주택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과 자원순화과장의 공동주택 쓰레기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공동체문화의 새로운 희망를 보여 주고, 공동주택의 전국적 상생 모델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병준 회장은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이웃과 더불어 막힘없이 소통하며 사는 것”이라며 “이기적인 문화보다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사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