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우주와 사랑에 빠진…

허블우주망원경 25년 맞아, 2018년 새로운 망원경 발사

▲1990년 발사된 허블우주망원경은 우주를 이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사진제공=NASA/hubble]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깊은 포도주처럼오래된 친구처럼25년 맞는 허블<hr/>허블우주망원경이 25주년을 맞는다. 오는 4월이면 허블우주망원경이 우주로 발사된 지 25년이 되는 달이다. 허블우주망원경은 1990년 우주로 날아갔다. 보이지 않는 저 깊은 우주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내왔다.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허블우주망원경 덕분이었다. 시속 2만8163㎞로 지구 상공을 날고 있다. 1990년 발사된 이후 허블우주망원경은 100만 번 이상의 연구 작업을 수행했다. 천문학자들은 허블우주망원경의 데이터를 이용했다. 과학 매체에 1만2000번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허블우주망원경을 대체할 또 다른 망원경이 준비 중이다. 2018년 발사 예정이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주인공이다. 더 큰 망원경 크기와 발전된 기술을 통해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허블보다 더 깊은 우주를 탐험할 예정이다. 나사 측은 "허블 우주망원경은 그동안 수많은 탐험을 통해 우리들에게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줬다"며 "때론 친구로서, 때론 잘 숙성된 포도주처럼 깊은 맛을 던져준 존재"라고 평가했다.

▲때론 숙성된 좋은 포도주 맛처럼 허블의 데이터는 맛이 깊었다.[사진제공=NASA/hubble]

▲허블우주망원경은 시속 2만8000km로 지구상공을 움직이고 있다.[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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